연초 구속영장실질심사제가 시행되면서 지역에 따라 최고 4배까지 높아졌던 영장기각률이 다시낮아지는 등 새로운 인신구속제도가 빠르게 정착되고 있다.
21일 서울지법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서울지법 본원에 접수된 구속영장은 1백67건으로 이중 8.9%%인 15건이 기각돼 연초 10일간의 기각률인 16.4%%에 비해 절반 가까이 낮아졌다.이같은 영장기각률은 구속영장실질심사제 시행이전의 기각률 7%%를 약간 웃도는 수준으로 이는제도 시행이후 검찰과 경찰 등 수사기관에서 구속영장 청구를 신중히 하고 있는데다 법원도 초기에 비해 영장 기각을 다소 엄격히 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판사가 직접 심문을 벌이는 실질심사도 최근 10일간 접수된 영장 1백67건중 64%%인 1백7건에 대해 이루어져 연초 10일간의 실질심사율인 66.4%%보다 다소 줄었다.

































댓글 많은 뉴스
권칠승 "대구는 보수꼴통, 극우 심장이라 불려"…이종배 "인격권 침해" 인권위 진정
이재명 대통령 '잘못하고 있다' 49.0%
[단독] 최민희 딸 "작년 결혼했다" 스스로 페북 표시
김민웅 "北, 세계정세의 게임 체인저"…주진우 "金, 보수 살릴 게임 체인저"
이진숙 "머리 감을 시간도 없다던 최민희…헤어스타일리스트 뺨칠 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