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지리산의 야생동물 보호를 위해 지리산 관통도로의 가드레일을 없애기로 했다고 29일밝혔다.
환경부는 도로 가드레일이 고라니, 노루, 담비 등 중형 포유동물의 이동을 가로막는 주된 원인이되고 있다고 보고 해당 시·군과 가드레일 제거에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환경부는 이를 위해 오는 3월께부터 남원~구례간 729번 지방도로와 861번 지방도로에 대해 동물이동현황 조사를 벌인 뒤 적당한 지점을 골라 가드레일을 일부 절단하거나 제거하는 작업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환경부는 지리산 관통 도로를 따라 U자형으로 만들어진 배수관로도 체격이 작은 동물의 이동을 방해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나뭇가지나 풀,흙 등으로 덮개를 만들어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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