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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불량비닐 공급" 하우스피해, 농산물 수출차질 보상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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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합천군 삼가면 삼가수출농단(대표 한민천) 작목반원들이 불량비닐 공급 피해로 농산물 수출에 큰 차질을 빚어 보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작목반원들에 따르면 수출농단 19농가가 지난해 8월, 비닐 공급회사 ㅇ, ㅈ으로부터 8천만원어치의 비닐을 공급받아 1만5천평의 하우스를 설치해 가지와 오이를 재배하고 있는데, 비닐에 물방울(꽈리)이 생기면서 햇볕 투과가 안돼 작물의 생장이 불량하고 잿빛 곰팡이와 탄저병 등 병해가발생했다는 것.

농민들은 올해 일본에 4만3천8백40㎏을 수출키로 했는데 비닐 불량으로 인해 생산계획량의57%%에 불과한 2만4천2백㎏ 생산에 그쳐 1억2천만원의 피해를 입었으며 이대로 갈 경우 오는 6월까지의 피해액이 3억2천만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 회사측에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이에 대해 회사측은 비닐 자체에는"아무런 하자가 없다"며 현지 자체조사 결과 물방울이 맺히는것은 시설 구조외 하우스 안팎의 온도 차이로 발생하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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