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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대 대입복수합격 1만명 대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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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학년도 대입시에서 두개이상 대학에 복수합격한 것으로 추계되고 있는 지역 22개 4년제 대학의 수험생 1만여명이 30일부터 대학간 대이동에 나섰다.

지역에서는 22개 대학 특차 및 정시모집 합격자 3만5천9백26명중 경북대 8백19명·영남대 1천99명·대구대 2천5백11명·대구효가대 1천3백38명 등 1만여명의 미등록자가 발생했다.이에따라 지역 주요대학과 서울 및 부산소재 대학들이 결원충원을 위해 잇따라 추가합격자를 발표, 30일 오후부터 지역 중하위권 대학을 중심으로 등록금 환불을 요구하는 수험생들의 발길이이어지고 있다.

30일 당일의 등록금 환불자는 대구효성가톨릭대와 대구대가 20여명·영남대와 계명대가 10여명등으로 나타났다.

환불사태는 경북대가 8백19명의 추가합격자를 발표하는 31일부터 본격화돼 하위권대 추가합격자 충원이 끝나는 2월23일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경북대는 법학부31명, 기계공학부54명, 화공과14명등 결원을 채우기위한 추가합격자를 31일 발표했다.

한편 합격자 3천9백89명중 2천5백11명이 등록을 하지않은 대구대는 2월4일 2차 추가합격자 발표후 이틀에 한번씩 추가합격자를 계속 발표, 결원을 충원키로 했다.

〈黃載盛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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