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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키 초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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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키점프의 간판스타 요시하루 이케다가 97무주.전주유니버시아드 스키점프 12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달 26일 열린 90m에서 아깝게 금메달을 놓쳤던 요시하루는 2일 무주리조트내 점핑파크에서열린 120m경기에서 1차시기와 2차시기에서 각각 93m, 92.3m를 비행해 합계 2백80.1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단체전 경기에서 팀이 정상에 오르는데 일조했던 요시하루는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획득했다.

알렉산더 포인트너(오스트리아)는 2백62.1점으로 은메달을,유스케 가네코(일본)는 2백57.2점으로동메달을 각각 차지했고 한국에서 유일하게 출전한 김태홍은 최하위에 머물렀다.한편 야마카와 준코(21)가 여자 회전에서 정상에 올라 일본에 알파인 첫 금메달을 안겼다.야마카와는 2일 무주리조트 알파인코스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여자 회전에서 1, 2차시기를 모두 선두로 통과하며 합계 1분37초10을 기록, 1분38초49에 그친 로베르타 페르거(이탈리아)를 1.39초차로 가볍게 제치고 우승했다.

스웨덴의 안나 베이슈허는 1분38초81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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