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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파게사부근 온천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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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파계사 부근에 온천개발이 추진되면서 인근 주민들이 집단반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온천개발업자 문모씨(50.부산시 동래구)는 대구시 동구 중대동과 송정동에 3개의 온천공을 뚫고지난해 말 한국자원연구소로부터 온천수로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문씨는 이를 근거로 중대동과 송정동일대 29만평을 온천지구로 지정해줄 것을 동구청에 요청했다.

그러나 중대.송정.신용.덕곡동 주민 7백30여명은 최근 지하수 고갈과 재산권 행사의 어려움 등을이유로 동구청에 '온천개발반대' 진정을 냈다.

구청은 일단 해당지역이 자연녹지인데다 물온도가 온천수 기준(섭씨25도) 이상인 25~28도로 인체에 해롭지 않다는 자원연구소의 판단에따라 개발업자의 신청에 법적인 하자는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구청은 경제적 타당성, 지하수 고갈우려, 환경문제 등이 검토되지 않았고 인근 주민들이집단 반발함에 따라 대구시에 온천지구지정 신청을 미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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