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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여자오픈테니스-힝기스 최연소 패권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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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테니스여왕을 향한 마르티나 힝기스(16·스위스)의 무패행진이 계속되고 있다.세계 2위로 톱시드인 힝기스는 16일(한국시간) 벌어진 97파리여자오픈테니스대회(총상금 48만달러) 준결승에서 4번시드 이바 마욜리(크로아티아)를 52분만에 2대0(6-1 6-3)으로 간단히 제압, 올시즌 18연승을 질주했다.

날이 갈수록 기량이 급상승하고 있는 힝기스는 이날도 정교한 드롭샷과 날카로운 서비스, 강력한포핸드스트로크 등 완벽에 가까운 플레이로 상대를 압도했다.

힝기스는 야나 노보트나(체코)와 짝을 이룬 복식에서도 사빈느 아펠만(벨기에)·미리암 오레만스(네덜란드)조를 2대1(6-0, 2-6, 6-0)으로 일축하며 결승에 올라 단복식석권을 눈앞에 두게 됐다.힝기스는 17일 야나 노보트냐를 2대0(6-3 6-4)으로 완파한 3번시드 안케 후버(독일)와 단식 패권을 놓고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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