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상북도, 작년 636명 문책 지침위반 가장 많아

경북도는 지난 한해동안 22개 기관을 대상으로 종합 및 특별감사를 실시해 1천2백19건의 각종 비위사실을 적발, 해당 공무원 6백36명을 문책했다.

27일 경북도에 의하면 이들 비위사실은 각종 법규 및 지침 위반이 5백73건으로 가장 많았고, 불법행위 방치 및 조치 소홀 1백95건, 인·허가업무 처리 부적정 1백71건, 예산편성 집행 부적정 1백58건, 공직기장 문란행위 등 기타 1백22건이다.

도는 이와 관련 58명 징계, 5백78명 경고 또는 훈계, 초과 지급 예산 13억9백만원 회수, 누락세금18억2백만원 추징, 과다 부과세금 15억9천3백만원 감액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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