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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소리-지방大 취업 홀대 빗나간 교육 量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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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지방소재대학 특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올해부터 중점지원대학을 선정, 5년간 1천억원을지원키로 했다고 한다. 지방대학들이 서울소재대학에 비해 자꾸만 하위권으로 처지게 되어 빚어지는 대학교육의 지역별 불균형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바람직한 결정으로 보인다.그런데 지방소재 대학들이 낙후되고 있는 가장 큰 원인은 취업률이 낮다는데 있다. 지방대학의취업률이 낮은 원인은 사회에서 지방대학이라고 색안경을 끼고 보기 때문이다. 대부분 입사전형방법이 필기시험에서 면접으로 바뀌면서 대기업들이 지방대학 출신자를 기피하고 있고 이로인해지방대학의 취업률이 저조하게 되니 자연히 우수한 학생들이 지방대학을 기피하는 것이 현실이다.

대학의 특성화도 좋지만 우선 지방대학 졸업생의 취업률이 서울소재 대학과 비슷해지도록 하는방안을 강구했으면 한다. 물론 취업은 대학이 결정해주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스스로 결정해야할 문제이지만 최소한 차별대우를 받지는 않아야 한다. 교육부의 의지만 있으면 어느정도 가능하리라 본다.

우수한 학생이 어느 대학을 나오더라도 자신의 실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면 굳이 집에서 가까운대학을 두고 비싼 하숙비를 부담해 가며 타지역 대학에 갈 리가 있겠는가.

박은숙(경북 포항시 북구 환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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