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수훈자회를 비롯 보훈단체에 대한 운영보조금 지원이 기초자치단체에 떠맡겨져 재정이 빈약한 자치단체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따라서 재정자립도가 낮은 자치단체의 경우 보훈단체에 대한 운영비 보조금 가운데 일부를 국비로 지원해야한다는 지적이 일고있다.
상주시에 따르면 상이군경회, 전몰군경 유족회, 전몰군경 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등 4개단체에 대해 시는 지난해 경우 단체당 6백만원씩 모두 2천4백만원의 시비를 운영비로 보조한데 이어 올해는 내무부 예산편성 지침기준에 따라 단체당 1천만원을 보조키로했다.
이같은 지원 규모는 재정이 빈약한 상주시의 경우 많은 어려움을 안겨주고 있다는 것이다.시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보훈단체에 운영비를 지원하는 것은 바람직하다. 하지만 재원이 전액 시비로 지원되고있어 자치단체에 부담이 되고있다"며 운영 보조비 가운데 일부를 국비로지원하는 개선책 마련을 주장했다.
〈朴東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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