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새벽5시2분쯤 대구시 동구 입석동 947의21 혜성아파트 B동 302호 권태수씨(40)집에서 원인이밝혀지지 않은 불이나 권씨의 딸(19)과 20대 초반 남자1명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주인 권씨 부부는 현재 직장 때문에 포항에서 거주하며, 불이 난 아파트에는 권씨의 세딸이 살지만 이날 불이 날 당시에는 숨진 둘째 딸만 있었다는 것.
경찰은 "302호에 우유배달을 하러 갔다가 집안에서 연기가 새어나오는 것을 보고 신고했다"는 김모씨(45)의 말을 참고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기 위해 1일 오전 현장 감식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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