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임대주택 분양가 이중산정 반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북구 검단동 민들레아파트(사업자 동화주택)가 임대에서 분양으로 전환하면서 분양보증금 액수에따라 분양가를 달리해 입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주)동화주택은 지난달 말 임대기간이 끝나자 임대보증금 2천6백여만원을 낸 4백86세대 경우 4천4백84만원, 나머지 1백97세대는 5천2백50만원을 분양전환가격으로 결정했다.

회사측은 보증금을 많이 낸 세대는 지난91년 계약당시 분양가를 결정했고, 적게낸 세대 분양가는현재 감정가격과 건설원가를 평균했기 때문에 차이가 날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주민들은 보증금을 적게 냈다 하더라도 5년의 임대기간동안 10여만원의 월임대료를 더 냈기 때문에 분양가에 차이를 두는 것은 형평에 맞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 주민 1백여명은 이와관련, 7일 북구청에서 분양가 이중산정 규탄시위를 벌였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민석 국무총리는 20일 전남을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의 호남에 대한 애정을 강조하며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호남이 변화하는 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경북 봉화의 면사무소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은 식수 갈등에서 비롯된 비극으로, 피고인은 승려와의 갈등 끝에 공무원 2명과 이웃을 향한 범행을 저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