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우량기업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경영실적도 우수한 것으로나타났다.
10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국내상장사중 국제우량기업으로 선정된 12개기업의 지난 2월말현재 수정주가는 국내증시가 개방된 지난 92년초에 비해 1백20%%가 상승한 반면 종합주가지수는 8.4%%가상승하는 데 그쳤다.
국제우량기업이란 증권거래소가 지난달말 현재 금융업을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 30위내의 기업중해외매출비중이 산업평균이상이고 산업내 시장점유율이 2위이내이며 해외DR(주식예탁증서)이나CB(전환사채), BW(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한 기업을 선정한 것으로 한국전력, 포항제철 등 12개사가 선정됐다.
이들 12개사는 한전, 포철외에도 삼성전자, 한국이동통신, 현대자동차, 동아건설, 현대건설, 제일제당, 삼성전관, 현대전자, LG반도체, 데이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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