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급생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한 여중학교 신입생이 학교에서 투신, 중상을 입은 사실이 밝혀졌다.10일 낮 12시15분께 부산시 금정구 금사동 금사여중 건물 3층과 4층 사이 계단에서 이 학교 1학년 9반 정모양(13)이 계단 유리창문을 뛰어넘어 8m아래 바닥으로 투신했다.
정양은 투신후 오른쪽 다리 등에 심한 골절상을 입고 동아대부속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은뒤 치료를 받고 있다.
정양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9시30분께 교정에서 급우들과 함께 있을때 앞을 지나가는 2학년생들을 보고 용모에 대해 혼잣말을 했는데 뒤늦게 이 사실을 안 2학년 정모양(14)등 3명이 자신들을 험담했다며 2교시후 쉬는 시간인 10일 오전 11시께교실로 찾아와 욕설을 하고 압정을 집어던지는 등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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