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는 처음으로 소규모 민간 문화예술정보센터가 다음달중 문을 연다.
'예술마당 솔'은 일반 시민들이 쉽게 지역 문예정보를 접할 수 있는 가교(架橋)를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지역 문예정보센터(가칭)를 설립키로 하고 최근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추진계획에 따르면 현 사무실을 수장고로 옮기는 대신 6평 남짓한 기존 공간에 문예미학연구회등민간 문예단체들의 각종 연구논문과 도서, 학회 연구자료등을 비치해 일반 열람이 가능토록 하고PC통신과 인터넷을 통한 문예정보 검색기회도 함께 제공한다는 것. 또 5월부터는 대구 민예총과공동으로 매일 저녁시간대에 연극, 영화, 미술등 각 예술장르별 문예아카데미도 운영할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현재 기증을 통해 3천여권의 도서및 자료를 확보했으며 자료정리와 관리를 도울 자원봉사자도 모집중이다.
'예술마당 솔' 대표 최재우씨는 "자생적인 문예단체들의 연구자료와 각종 문화예술정보를 민간차원에서 체계화해 시민들에게 개방한다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 427-8141.〈金辰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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