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봄철 묘목 싸게 팝니다

봄철을 맞아 나무시장이 문을 열었다.

임업협동조합 중앙회 경북지회는 지난 11일부터 내달 20일까지 대구시동구신암4동 임협경북지회사무실 뒤편 주차장에 나무시장을 개설, 운영한다.

이 곳에서는 각종 산림용 묘목과 관상수, 유실수, 정원수, 잔디, 나무비료 등을 시중가보다30~40%%씩 싸게 팔고 있다.

가격은 다소 차이가 있으나 크기에 따라 5백원부터 15만원까지 다양하며 조합원들이 생산한 1백여종의 묘목이 전시 판매된다.

묘목은 잔뿌리가 많고 가지가 사방으로 고루 뻗어야 하며 눈이 큰 것이 좋다. 꽃나무는 꽃봉오리가 굵으면서 봉오리 수가 적은 것, 상록수는 잎이 짙푸르고 적당한 크기의 매끈하게 자란 것이건강한 묘목이다.

임협관계자는 "조합원이 재배한 좋은 품종의 나무를 중간 유통과정 없이 팔기 때문에 값이 싸며품종을 믿을 수 있다"고 말했다. 나무전시장 전화번호는 (053)957-7990.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