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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지난해 일일연속극 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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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년 TV드라마 성적표. 'KBS1는 일일연속극, KBS2는 수목드라마, MBC는 월화드라마, SBS는주말연속극이 강세'

한국방송공사 조사연구부 강미선씨가 '광고정보' 3월호에 밝힌 '96년 TV시청 경향 분석'에 따르면 각 채널마다 경쟁력이 앞선 장르가 확연하다.

일일연속극의 경우 KBS1의 독무대. 시청률 48.7%%라는 대기록을 세운 '바람은 불어도'가 전체1위에 오르는 기염과 함께 '사랑할때까지'(시청률 29.9%%)등 톱 20에 든 일일연속극 2편을KBS1이 석권했다.

주말연속극 경쟁에서는 SBS가 '임꺽정'(시청률 29.9%%. 5위), '부자유친'(28.5%%.9위), '행복의시작'(시청률 24.8%%. 18위)등 3편을 차지, 우위를 자랑했다. KBS2는 '첫사랑'(시청률 43%%), '목욕탕집 남자들'(시청률 40%%)등 2편을 시청률 2,3위로 올리면서 SBS에 대항했다. 그에 비해MBC는 '아파트'(시청률 24.7%% 19위) 1편만이 겨우 톱 20에 끼여 주말드라마 참패 현상을 드러냈다.

톱 20에 든 월화드라마 5편 가운데는 KBS2 '신고합니다'(시청률 34.8%%. 4위)와 SBS '야망의불꽃'(26.5%%. 13위) 이외에 나머지 3편을 MBC가 차지, 월화드라마 강세를 각인시켰다.MBC의 체면을 살려준 월화드라마는 '애인'(시청률 27.1%%. 11위), '일곱개의 숟가락'(시청률26.2%%. 14위), '화려한 휴가'(시청률 25.1%%. 15위).

모두 4편이 톱 20에 진입한 수목드라마에선 KBS2가 '파파'(시청률 28.9%%. 7위), '전설의 고향'(시청률 27.7%%. 10위)등 2편으로 우세를 보였다. MBC '제4공화국'(시청률 25.1%%. 15위), SBS'형제의 강'(시청률 28.9%%. 7위)도 선전한 편이다.

이밖에 일요아침드라마 MBC '짝'(시청률 26.6%%. 12위), 농촌드라마 KBS1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시청률 24.9%%. 17위), 청소년드라마 KBS1 '사랑이 꽃피는 교실'(시청률 24.6%%. 20위)이톱 20에 들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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