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복식조가 최고 전통의 97전영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했다.강경진(강남구청)-하태권(원광대)조는 16일새벽(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남자복식 결승에서 덴마크의 크리스티안센-소가르트조를 2대0으로 제압,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한국이 전영오픈에서 남자복식 정상을 차지한 것은 지난 90년 박주봉-김문수조 이후 7년만이다.이 대회 준결승에서 세계 1위 시지트-위자야(인도네시아)조를 2대0으로 완파했던 강-하조는 지난1월 코리아오픈과 이번달 스웨덴오픈에 이어 올시즌 국제대회 3관왕에 오름으로써 전성기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