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량면이 대규모아파트 건립 및 공단조성에 따른 급속한 인구증가로 인해 연내 읍으로 승격될 전망이다.
경산시 진량면은 1년전 인구 1만5천명에서 지금은 8천5백여가구에 2만6천5백여명으로 늘어나, 하양읍보다도 3백여명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현재 건립중인 청구 삼주봉황등 2천5백여세대의 아파트가 올 연말 입주에 들어가고 하루 평균전입 인구가 30명에 이르러 3년 후면 인구 5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경산시는 진량면의 읍승격을 올들어 본격 추진하면서 다음달 시의회수렴을 거쳐 내무부에 정식건의하면 오는 7월쯤 승인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경산·崔奉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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