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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어선 포항서 얌체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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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경남지역 대형 선망 어선들이 포항 앞바다에서 고기잡이에 나서자 포항 지역 어민들이 해상시위를 준비하는등 집단 반발하고 있다.

마산·통영등 경남지역 대형 선망 어선 10~20여척은 한달전부터 포항앞바다에 몰려와 계절어종인전어잡이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포항시 남구 동해면등 포항지역 어민들은 "이들 경남 선망어선들은 연안 3마일이내에서는조업을 할 수 없음에도 불구, 이를 어기고 불법으로 고기를 잡고있다"며 포항시와 해경의 강력한단속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포항지역 어민 1백여명은 23일 동해면 도구리 앞바다에서 이들 경남어선들의 불법어업을 규탄하는 해상시위를 하려고 했으나 파도가 높아 실패했으며, 24일 포항시와 포항해경을 방문, 항의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한편 포항시 조유남수산과장은 "지난해 근해선망의 경우 전국에 걸쳐 조업할 수 있도록 수산업법이 개정되었으며, 3마일내 조업금지는 야간에 안전 조업상 취해진 조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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