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심장병어린이돕기기금유용의혹보도로 검찰로부터 수사까지 받아오다 최근 무혐의처분을 받은 뽀빠이 이상용씨(54)가 24일 "작년 11월 나의 기금유용보도는 정계진출을 거부하자 김현철측으로부터 미움을 산 데서 비롯됐다"고 주장해 파문을 던지고 있다.
이씨는 이날 대전일보와의 단독인터뷰에서 "신한국당측에서 지난해 4월 총선을 앞두고 3~4개월전부터 유성지구 신한국당후보로 출마해 줄 것을 요구해왔는데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그 앙갚음성격으로 현철씨쪽이 방송을 통해 연예계생활에 영향을 미칠 심장병어린이성금관련보도를 하도록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총선이 끝난 작년 11월 문제의 방송보도가 나가기 2~3일전쯤 서울의 ㄴ호텔에서 현철씨가 나올테니 만나자고 하는 제의가 있어 나가보니 현철씨는 나오지않고 최근 언론에서 그의 재산관리인으로 문제가 되고있는 박태중씨등 3명이 나왔다"고 말한뒤 "이들이 '방송보도가 나가면죽을 테니 자술서를 쓰라'고 강요해 이것도 수용치않자 방송보도가 나가고 결국 치명적인 피해를 입었다"고 저간의 내용을 공개했다.
이씨는 또 방송보도와 관련 "자신에게 안좋은 감정을 지니고 있던 현철계에서 치밀하게 준비하던중 심장병어린이기금 문제에 착안, 추적보도하도록 함으로써 불거져 나왔다"고 덧붙였다.한편 뽀빠이 이씨는 지난달 28일 서울지검에서 무혐의처분을 받은후 현재 연예계활동 재개를 준비하고 있으며, 정치에 대한 관심은 없음을 분명히 했다. 〈鄭薰基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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