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로리다] 올시즌 선발투수 진입을 노리는 '코리아 특급' 박찬호(LA다저스)가 시범경기 2승째를올렸다.
박찬호는 24일 새벽(한국시간) 미 플로리다 베로비치에서 벌어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 4이닝동안 삼진 4개를 뽑으며 5안타 1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최근 두번의 경기에서 난조를 보였던 박찬호는 이날 안정된 투구내용으로 빌 러셀감독의 신뢰를회복, 톰 캔디오티와의 올시즌 선발투수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확보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1회부터 1백55㎞ 안팎의 강속구로 상대타자를 압도한 박찬호는 3회초 바비 압레우에게 솔로아치를 허용해 선취점을 뺏겼다.
그러나 다저스는 3회말 반격에서 라울 몬데시와 에릭 카로스 등의 집중타로 4점을 뽑아 전세를뒤집었고 박찬호는 4회를 무사히 넘긴 뒤 마운드를 대런 홀에게 넘겨줬다.
한편 박찬호는 29일 애너하임 에인절스와의 '하이웨이시리즈'에 또다시 등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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