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도박을 미끼로 해외 관광객들을 모집, 도박판을 벌인 조직폭력배들과 상습 도박꾼, 윤락행위를 한 여배우 등 15명이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지검 강력부(서영제부장검사)는 25일 필리핀에 도박장을 개설, 관광객들을 상대로 도박판을벌여온 '범서방파' 조직원 김인수씨(38)등 4명을 폭력행위등처벌에 관한 법률및 외환관리법 위반등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성남골프연습장 대표 최시현씨(50)등 2명을 상습도박및 외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재경섬유 대표 설병남씨(34)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으며 올림피아 골프연습장 대표 이상열씨(47)등 2명을 지명수배했다.
검찰은 또 영화배우 구모씨(26·여)등 2명을 윤락행위방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6월 필리핀의 마린도케섬 환타지엘리펀트 클럽에 '바카라' 도박대3개를 설치한뒤 '바람잡이'인 진성레저 회장 김동진씨(·65·구속)로 하여금 "필리핀에서 골프도치고 도박판을 벌일 수 있도록 경비를 부담해주겠다"며 최씨등을 유인케 해 27차례나 도박판을벌여 4억1천만원 상당을 갈취한 혐의다.
영화배우 구씨와 룸살롱 접대부 김모씨(34·여·불구속)는 여행경비와 시계를 받고 김씨 등과 섹스 관광을 벌인 혐의이다.
검찰은 조직 폭력배들이 국내에서 카지노 영업이 금지되자 해외에 도박장을 개설, 활동자금을 마련해온 사실이 처음 적발됨에 따라 필리핀등 외국 사법 당국과 공조, 해외 도박조직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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