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98학년도 대입시 일정상 특차모집에서 학생부성적을 반영할 수 없도록 해놓고 일선 대학에 학생부 적용을 요구하는 등 대입시 정책의 난맥을 드러내고 있다.
교육부는 98학년도 대입시 학생부 평가 기준일이 12월10일(97학년도 11월20일)로 늦춰져 일선 대학의 특차모집(12월 23~26일)때는 학생부 전산화자료(CD)를 제공할 수 없다고 통보했다.이에대해 지역 대학들은 "CD제공이 안될 경우 고교로부터 학생부 사본을 넘겨받아 전형기간 3일동안 컴퓨터 자료입력 및 사정작업을 거쳐 12월28일 합격자를 발표해야 한다"며 학생부 활용불가 입장을 밝히고 있다.
실제로 경북대.영남대.계명대등 지역대학들은 수능성적으로만 전체 모집정원의 50%%선을 특차선발키로 방침을 정한 상태다.
각 대학에서는 "학생부 전산화자료가 제공됐던 지난해에도 자료상 오류가 발생, 큰 혼란을 겪었다"고 밝히고 "CD가 제공되지 않는 상태에서 사정을 할 경우 입시업무 마비등 혼란이 불가피하다"며 학생부 적용 불가 입장을 재확인 했다.
한편 교육부는 27일 부산대에서 대구.경북.부산.경남지역 대학 교무처장 회의를 소집, 고교교육 정상화를 위해 특차모집에 학생부를 적용해 줄 것을 긴급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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