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휴양림 조성과 참꽃제 준비로 비슬산을 무분별하게 훼손해 비난을 사고 있는 대구 달성군은비슬산 개발을 최소화하고 도로(임도) 변에 야생화와 나무를 심는등 훼손된 산림 복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양시영(楊始榮) 달성군수는 2일 대구경실련-대구YMCA-대구경북산악연맹 대표들의 항의방문을받고 이같이 말했다.
양군수는 또 "2만평으로 계획한 주차장은 산을 깎지 않고 나무가 없는 나대지만 이용, 4천평 이하로 규모를 줄여 건설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종호 경실련사무국장은 이날 "팔공산 식의 무분별한 개발은 자연을 망치는 일로 보전된 자연이최고의 재산"이라 강조하고 산림훼손 중지를 주문했다.
이인식 산악연맹이사는 "일본 사람들도 산의 정기를 끊으려 쇠말뚝을 박았지만 도로를 내 산의허리를 자르지 않았다"며 "임도를 포장하거나 추가 건설하는 잘못을 범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崔在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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