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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내고 구속된 낚시꾼 15년전 헤어진 형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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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호에 낚시를 왔다가 산불을 내는 바람에 구속돼 경찰신세를 지고 있는 울산시 중구 유곡리조민래씨(28)가 어릴때 잃었던 친형을 극적 상봉하는 등 현대판 새옹지마(塞翁之馬) 주인공으로화제.

자신을 신원조회하던 경찰의 컴퓨터망이 뜻밖에 15년전 헤어져 찾을수 없었던 조씨의 형 성한씨(34·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311)의 소재를 찾아내 경찰신세가 오히려 꿈에도 그리던 친형을 찾아준 것.

경찰의 연락을 받고 급히 달려온 형을 극적으로 상봉한 조씨는 유일한 혈육 친형임을 확인하자구속된 처지를 까맣게 잊고 눈물을 흘리며 뛸듯이 기뻐하기도.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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