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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임하호 보조호수 물가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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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임하댐 보조호수 주변 농민들이 농작물 습해를 입고 있다고 주장, 수자원공사가 원인 규명에 나섰다.

안동시 임하면 천전1리 마을주민들에 따르면 최근 수자공이 보조댐 소수력 발전을 위해 물가두기를 하는 바람에 인근 농지가 호수수면보다 평균 1.7m나 낮아졌다는 것.

이로인해 저지대가 된 주변 농지에 호수물이 스며들어 토양내 수분이 증가, 농작물 습해와 함께각종 병충해까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1천여평에 토마토를 시설재배하고 있는 김효식씨(35) 등 이 마을 주민들은 "봄철에 들어서면서농작물에 줄기 무름병, 잿빛 곰팡이병 등이 발생, 농사를 망쳤다"고 말했다.

임하댐 관계자는 "토양내 습기는 타지역보다 2%%정도 높으나 정확한 원인규명을 위해 조사하고있다"고 말했다.

댐측은 지난해 10월 임하댐 보조호수에 천전 소수력발전소를 준공하고 최근 본격적인 발전을 위해 보조호수 수위를 높이는 중이다.

〈權東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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