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2시20분쯤 대구시 서구 내당4동 삼익뉴타운 상가네거리 앞에서 대성가스 소속 대구80나8836호 1t 가스배달트럭에 실린 50kg짜리 LP가스통이 아스팔트 바닥에 떨어지면서 가스가 누출,폭발했다.
이 폭발로 가스배달원 권태완씨(32·동구 효목동)가 굴러가던 가스통을 붙잡으려다 얼굴과 손에2도 화상을 입었다.
또 행인과 노점상 수십명이 가스통 8개를 실은 트럭에서 불과 7~8m 떨어진 곳에서 가스폭발이일어나자 놀라는 등 소동을 빚었다.
폭발사고는 배달원 권씨가 빈 가스통을 트럭 적재함에 싣고 고무줄로 묶었으나 우회전하다 떨어지면서 밸브가 파손돼 가스가 누출, 가스통과 아스팔트 바닥이 부딪치면서 일어난 불꽃에 인화돼일어났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