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예비자들은 자금조달방법과 창업절차를 몰라 가장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18일 한국생산성본부가 지난해 한해 창업예비자들의 방문 또는 전화상담내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총 6백12건의 상담건수 가운데 자금조달 방법을 묻는 상담이 전체의 33%%를 차지했다.이와 함께 창업절차 등 사업계획 수립문제를 상담한 경우가 전체의 26%%나 됐으며 이어 사업타당성검토(12%%), 업종 선정(9%%), 진단·지도(3%%), 기타(17%%) 등 순이었다.기타에는 공장입지 선정문제, 구체적인 공장 설립절차 등이 포함됐으며 전통적인 창업과는 다소거리가 먼 체인점 등 부업에 관련된 상담도 상당수 포함돼 있다고 생산성본부 관계자는 말했다.상담자들의 창업희망 업종은 제조업이 전체의 60%%로 압도적이었으며 이어 광업(9%%), 조사및 정보관련 서비스업(5%%), 공학관련 서비스업(2%%), 기계장비 임대업(1%%), 기타(22%%) 등순이었다.
한편 올 1·4분기 창업상담건수는 총 5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1건에 비해 29%% 정도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생산성본부 관계자는 "창업절차의 경우 지난 87년 제정된 중소기업 창업지원법을 잘 파악하면 이와 관련된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도 이 법조차 모르는 창업희망자들이 많았다"면서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서는 보다 치밀한 사전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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