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의 소리-주민증 재발급 1만원 국민상대 장사하나

지갑을 잃어버려 주민등록증을 재발급 받아야 했다.

동사무소에 재발급요청을 하러갔더니 수수료를 1만원이나 요구했다.

사진만 가져가면 그 자리에서 무료로 해주는줄 알았던 나는 턱없이 비싼 수수료에 너무 놀랐다.담당직원에게 까닭을 알아보니 과거에는 수수료가 1천원이었으나 재발급받는 사람이 너무 많아95년부터 재발급 억제차원에서 수수료를 1만원으로 올렸다는 것이다.

주민증 재발급을 원하는 사람들은 본의아니게 분실한 사람이 대부분일텐데 수수료를 1만원씩이나물린다는 것은 지나치게 행정편의주의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허영미(경북 경산시 진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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