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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유원지 행락객 인파 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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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00명 봄나들이"

'곡우(穀雨)'인 20일 화창한 날씨속에 대구 인근 산과 유원지엔 올들어 가장 많은 25만여명의 행락객이 몰려 큰 혼잡을 이뤘으며 경주·포항일대는 '짜증행락'으로 몸살을 앓았다.20일 하룻동안 12만여명이 몰린 팔공산엔 순환도로 곳곳이 주·정차 차량들로 몸살을 앓았다. 특히 백안삼거리부근및 불로화훼단지앞 도로 등 주요구간은 이날 밤9시까지 극심한 체증을 빚었다.또 앞산공원과 두류공원에도 올해들어 가장 많은 5만,3만5천명의 인파가 몰려 절정에 이른 봄을만끽했다.

특히 경주에는 10만인파가 몰려들어 보문단지와 불국사등 사적지를 잇는 도로가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어 관광객들이 골탕을 먹었다.

관광차량들이 동해안으로 빠지면서 30분대 거리인 경주~감포간이 무려 4시간이나 걸렸다.또 톨게이트에서 포항등 동해안과 보문단지를 잇는 우회도로가 막히면서 동해안으로 빠지는 차량이 시내에 진입해 시가지 도로가 극심한 교통정체를 빚었다.

시민들은 "관광지인 경주에서 도로를 막는 대규모행사를 중단하고 강변도로 조기준공만이 교통체증을 줄일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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