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오전10시쯤 구미시 지산2동 ㅎ슈퍼에 40대 남자가 양주2병을 구입한후 무효화된 1백만원 수표를 주고 잔돈 96만원을 받아 도주했다.
슈퍼주인 배모씨(24)는 양주대금으로 받은 농협 대구 덕산지점 명의로 발행된 1백만원권 수표를예금하기위해 21일 구미시 신평동 소재 농협 동구미지점에 제출, 농협에서 확인한 결과 작년12월20일 수원에서 분실된 수표로 밝혀져 경찰에 신고했다.
범인이 사용한 수표는 발행지점 수원영동부분을 대구 덕산지점으로 수정했고 발행일자도 96년 12월17일자를 97년 4월10일자로 위조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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