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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단체장 의식... 위생업소 단속 소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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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민선자치이후 울진군이 휴게음식점 단란주점등 위생업소의 불·탈법 영업행위 단속을 소홀히 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울진군에 등록한 위생업소는 95년 1천5백93개소에서 96년 1천9백54개소로 3백61개소가 늘어났으나, 단속은 95년 1백66건, 96년 1백28건으로 오히려 38건이 줄었다는 것.

또 위반업소에 대한 행정처분도 95년에는 허가취소 13건, 영업정지 84건, 시정경고 1백53건이었으나, 96년에는 각각 1건, 70건, 75건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달리 군의 불·탈법 위생업소에 대한 경찰의 단속은 95년 1백22건, 96년 1백54건으로 32건이 증가했다.

울진군의 단속감소는 관계공무원들이 단속업무 자체를 소홀히 하거나 단체장 기초·광역의원등선거직 인사들을 의식, 강력한 단속을 펼치지 않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이에 군의 한 관계자는 "96년도에 식품위생법이 개정, 위생교육미필등 몇가지 위반사항을 다음해에 처벌한다는 규정 때문에 단속 건 수가 준 것처럼 보인다"며"단체장등을 의식해 단속을 소홀히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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