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일일극 '세번째 남자'로 데뷔한 새내기 탤런트 김정은(17)이 깜찍한 외모와 착한 캐릭터로사랑받고 있다.
'세번째 남자'에서 김정은이 맡은 역은 채연(박상아)과 함께 극장 매표소에서 일하는 여직원 은정. 극장 지배인이 채연을 음흉하게 넘보는 것을 알고 그녀를 보호해주는 역이다. "채연을 지켜주기 위해 헌신하는 모습에 감동했다는 팬레터도 많이 와요" 외모처럼 의리와 오기로 똘똘 뭉쳐진아가씨.
방송에 입문한 것은 KBS2 'TV는 사랑을 싣고'. 반짝 등장하는 '꼭지배역'의 연기를 본 PD들의찬사에 힘입어 드디어 탤런트로 데뷔했다.
"연기가 생각만큼 쉽지가 않아요. 특히 대사를 맛깔스럽게 뱉는 것이 힘들어요"일산동고등학교 2학년. '체인지'로 떠오른 하이틴스타 김소연과 동기다. 아직은 연기를 배우는 입장의 설익은 새내기. 그러나 1백67㎝의 키에 무용으로 다져진 몸매가 여고생 답지 않게 성숙미를풍긴다. 그래서 '제2의 김소연'이란 말도 듣는다. "MBC연기대상을 받을 만큼 '정말' 성숙한 연기자가 되고 싶어요"라며 똑부러지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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