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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특위 현철씨 위증고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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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한보사건국정조사특위는 청문회의 종료로 2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위증죄로 고발할 증인을 선별하는 작업을 벌였으나 김현철씨에 대한 고발여부를 놓고 여야간 의견이 맞서 논란을 벌였다.

신한국당은 위증죄 도발대상자로 비자금 조성과 유용사실 부인혐의가 있는 정태수 한보총회장과이용남전(주)한보사장, 국민회의 권노갑의원, 박경식G클리닉원장 등 4명을 꼽았다. 신한국당은 특히 박원장에 대해서는 위증혐의와 함께 국회모욕죄를 추가해 고발할 방침이다. 신한국당의 한 관계자는"아직 검찰수사가 진행중인 만큼 좀 더 지켜봐야 한다"며 현철씨에 대한 고발에 반대의뜻을 표했다.

그러나 국민회의와 자민련 등 야당은 현철씨의 위증이 검찰 수사결과 명백한 사실로 입증된 만큼특위에서 위증죄로 고발조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야당은 현철씨와 함께 김기섭전안기부운영차장에 대해서는 정보유출 부인 혐의로, 현철씨의 친구박태중씨에 대해서는 대선자금과 이권개입설 관련사실 부인혐의로 고발하는 외에 정보근 한보회장과 김종국전 한보재정본부장등 6명을 고발대상자로 들고 있다. 〈李東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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