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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회원권값 하락, 경기침체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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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골프회원권 시세가 큰폭으로 하락하고있다.

골프 회원권 거래를 중개하는 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대구경북지역 골프회원권 거래가격이 지난해연말에 비해 최고 1천만원 적게는 2백만원정도 가격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경주조선이 지난해 11월 5천7백만원에 거래되던 것이 4천7백만원으로 1천만원 가량 떨어졌고 선산이 8천5백만원에서 7천8백만원으로, 경산이 8천6백만원에서 7천7백만원으로 1천만원 정도 떨어진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는 것.

또 경북도 7천5백만원에서 6천7백만원으로 8백만원 가량 내렸고 팔공은 3천4백만원에서 3천2백만원으로 2백만원 정도 가격이 하락했다.

이처럼 회원권 시세가 하락한 것은 경기침체로 시중의 자금난이 심화되면서 회원권 보유자들이당장 현금화가 가능한 골프 회원권을 많이 내놓고 있는데다 이를 구입하려는 수요는 많지 않기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외에도 국세청에서 골프회원권과다 보유자에 대해 소득세를 강력하게 매긴다는 방침도 상당부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골프회원거래소 관계자는 " 골프장 회원권의 시세는 경기의 영향을 상당히 많이 받는다 " 면서 "지난해 말까지 상승세를 보이던 회원권 시세가 최근 큰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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