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북경] 중국 심천 황전공항에서 8일 밤9시께(현지시간) 국내선 여객기가 추락, 최소한 10명이상이 숨지고 2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홍콩 방송들이 보도했다.
이 방송들은 사천성 중경을 출발한 중국남부항공 소속 CZ 3456편 보잉 737 비행기가 이날 심한폭우로 착륙 장소를 심천국제공항에서 황전공항으로 바꾼 뒤 착륙을 시도하다 사고가 일어났다고전했다.
공항 인근 심천만호텔에 투숙한 목격자들은 여객기가 지면과 충돌한 뒤 거대한 폭발음과 함께 동체가 3조각으로 부숴졌으며 곧바로 불길이 공중으로 치솟았다고 말했다.
한편 홍콩과 심천 등 중국 남부에는 이날 3시간여동안 집중호우가 쏟아져 홍콩의 경우 최소한 5건 이상의 산사태가 일어나고 홍수가 나는가 하면 교통이 마비되고 학교가 휴교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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