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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산 야생동물등 본보보도로 시민들 '생태계 보호'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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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강 희귀어종, 앞산 야생동물 서식 실태등이 매일신문에 보도되면서 지역의 기업, 학교들이 환경단체 지원, 생태 알기 교육에 나서는 등 생태계 보호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최근 영천 금호강 습지의 잔가시고기 서식사실을 밝힌 영남자연생태보전회 사무실에는 일반 시민들로부터 하루평균 3~5통의 전화가 걸려와 이들의 활동을 격려하는가 하면 야생동물에 대한 제보를 보내오고 있다.

또 세림이동통신은 영남자연생태보전회에 재정지원을 하기로 했고 광고기획사인 서진기획은 잔가시고기를 CF 소재로 이용할 예정이라는 것. 성광고는 금호강 생태탐사 현장을 비디오로 촬영, 환경교육 교재로 활용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최근 야생동물 구조센터를 개소했고 대구YMCA도 영남자연생태보전회와 야생동물 밀렵단속을 고려하는등 생태계 보호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혜화여고는 최근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태연구반'을 만들어 생태현장 답사와 동·식물의 생태특성을 교육키로 했다.

영남자연생태보존회 유승원회장은 "환경보호와 관련, 그동안 대기, 수질관리에 밀려 생태계 보호분야가 등한시 돼왔으나 최근 관심이 일고 있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金知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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