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캠퍼스내 야산에 백로·왜가리 2백여마리가 집단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12일 확인됐다.이들 백로와 왜가리들은 영남대 외국어교육원(구 법과대 건물) 뒷산 7m높이의 소나무에 둥지를틀고 있다.
영남대 생물학과 이정욱교수는 "도심야산과 신천등에서 서식하던 백로와 왜가리들이 주변에 연못, 강, 숲등 서식여건이 갖추어진 이 곳으로 옮겨와 둥지를 튼것 같다"며 "철새 번식지인 만큼보호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본부는 이 구역을 '백로 및 왜가리 번식지'로 지정, 보호키로 했다. 〈黃載盛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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