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제가 독서감상문을 잘 써서 받은 책이므로 여러번 되풀이해서 읽어보았습니다.이 이야기에 나오는 홍승옥씨, 그리고 아내인 불구자 안미운씨, 그의 자식 딸 홍안나, 아들인 홍도마는 아주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잘 극복해 왔습니다.
자기 부모님들이 다 장애자인데도 부끄러운 마음도 갖지 않은 자식들.
저는 이 장애인 부부들 중에서도 앞못보는 맹인 홍승옥씨가 가장 불쌍하게 느껴집니다.하지만 그의 자식들은 아무런 탈없는 정상인입니다. 특히 딸 홍안나가 운동회때 달리기 경주에서2등으로 달리고 있는데 1등으로 달리고 있던 친구가 넘어져서 일으켜 주다가 자기까지 상을 타지못하게 되었는데도 아무런 불평없이 그냥 마음속으로만 안타까워 한 그 천사같은 마음을 본받고싶습니다.
불행속에서도 남을 돕던 그 가족. 결국은 성모 병원 특별봉사의료반 덕택에 정상인이 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한분이 홍승옥씨를 도와주었어요. 그분은 알코올중독자 할아버지. 그분이 홍승옥씨에게 눈을 주지않았다면 홍승옥씨는 그대로 맹인일 것입니다. 저는 이 책을 여러분께 권하고싶습니다.
최민정(대구 동원초등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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