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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입주업체 도산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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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농공단지 어려움 호소"

[포항] 포항 청하농공단지 입주대표들은 당초 21개업체가 입주했으나 그동안 8개업체가 도산, 지금 13개 업체만 가동중에 있다며 포항시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 어려움을 풀어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입주업체들은 포항시 발주공사에 농공단지 생산자재 사용과 함께 남아도는 사무실을 임대할 수있도록 하고 자금난 타개와 농공단지 앞 시내버스 승강장 설치 및 단지내 휴게소 개설을 바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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