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AFP AP 연합] 대만 집권 국민당(KMT)은 14일 최근 잇따르고 있는 강력범죄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내정부(內政部)를 포함한 5개부처에 대한 부분개각을 단행했다.
이번 개각은 오는 7월 헌법개정이 마무리된 후 사임하겠다고 밝힌 연전(連戰)행정원장이 제의해이뤄졌다.
새 각료에는 판사출신인 예친펭이 여성으로선 사상 최초로 내정부장에 오른 것을 비롯해 농업위원회 주임에 펭초궤이, 노동공업위원회 주임에 허개규교통차장, 무임소장관에 소기 신문국장이 각각 임명됐다.
또 조수박 행정원비서장은 무임소장관직을 겸임하게 됐으며 정부대변인격인 신문국장에는 리타웨이 부국장이 승진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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