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서도 수출신용장 내도액이 크게 줄고 있어 올해에도 수출부진에 허덕일 것으로 보인다.1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2개월 후의 수출을 전망해 볼 수 있는 수출신용장(LC) 내도액이 올들어 지난 4월말까지 넉달동안 2백28억1천6백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의 2백40억6천만달러보다5.1%%가 감소했다.
작년 1-4월에도 신용장 내도액이 전년에 비해 2.3%%가 감소했었다.
올해 첫 4개월동안의 신용장 내도액을 주요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가 포함된 전기·전자기기가 27억6천9백만달러로 29.8%%가 감소했다.
또 수출 주력품목인 자동차 및 부속품이 6억7천2백만달러에 그쳐 감소율이 34.8%%에 달했다.기계류도 7억4천7백만달러의 내도액으로 작년보다 24.7%%가 줄었으며 철 및 철강도 18.0%%가줄어든 12억6천2백만달러에 그쳤다.
화학제품은 11억4천8백만달러로 7.0%%, 섬유류는 51억2천1백만달러로 6.4%%가 각각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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