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품을 한 자리에 함께 선보이며 부부애를 되새겨볼 수 있다는 게 부부 전시회의 매력 아닐까요"
21일부터 26일까지 대백프라자 갤러리에서 첫 부부전을 갖는 서양화가 이동록(47) 장은순(42)씨.영남대 조형대에 재직중인 정병국 양행기 교수및 조각가 윤명국 서양화가 황현숙씨 부부전에 이어 올들어 대구에서 열리는 세번째 부부전.
중간톤의 색조와 단순화된 형태로 목가적 서정성을 부각시킨 '옛 이야기' 연작등 이씨의 작품 15점과 간결하고 부드러운 필치로 표현한 장씨의 정물·풍경화 15점을 출품한다. 다음달 11~17일까지 서울 갤러리 도올에서도 같은 전시를 갖는다.
"결혼 초창기와 달리 요즘은 각자 작업에 충실하면서도 가끔 서로의 작품에 대해 충고도 하는등새로운 창작의욕을 느낍니다. 두번째 부부전은 5년뒤 결혼 20주년을 기념해 선보일 계획입니다"이씨는 계명대 회화과를 졸업, 한국미술협회 대구지회 사무국장으로 활동중이며 장씨는 10년간의교직생활을 거쳐 현재 작업에 전념하고 있다.
〈金辰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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