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한국신기록 수립에 5백만원, 수영 금메달 및 한국신기록에 최소한 3백만원, 포상금 30만원에10일 휴가….
각 경기단체들이 사기진작과 경기력향상을 위해 제2회동아시안게임 출전선수 및 지도자들에 내건포상 내역이다.
이번 대회는 국내 개최 국제대회인데도 금메달리스트에 대한 체육연금 등 특별한 인센티브가 없자 이같은 특단의 조치가 취해진 것이다.
올해부터 삼성그룹이 회장을 맡은 대한육상경기연맹은 이번 대회부터 한국신기록 수립선수에게 5백만원의 포상금제를 실시키로 했다.
이 포상금제는 지난 86,88서울 아시안게임과 올림픽 때 잠시 실시됐던 것으로 앞으로 육상기록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수영연맹은 한국에 1,2호 금메달을 안긴 조광제(경남체고), 김방현(고려대)에 국제경기 금메달리스트에 지급하는 50만원의 포상금 외에 α 를 추가, 최소한 3백만원을 주기로 했다.한국수영은 국제수준과 기록차가 워낙 커 1개의 금메달을 예상했는데 이번 대회에서 수영이 한국에 첫 메달을 안겼을 뿐만 아니라 당초 목표보다 성적이 좋아지자 이같은 파격적인 대우를 해주기로 한 것.
8개의 금메달 중 5개를 싹쓸이 한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선수들은 포상금이 30만원으로 상대적으로 적지만 대신 10일간의 장기휴가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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