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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불황은 악순환 고리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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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硏 51곳 설문"

지역 섬유인들은 시설과잉에서 비롯된 과잉생산을 섬유경기 악화의 주원인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나타났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최근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51개 섬유업체 중 50%%가 섬유경기 악화의 원인으로 시설과잉을, 11.5%%는 과당경쟁에 따른 단가하락을 지목하는 등 조사대상 업체중 61.5%%가 과잉생산에서 불황의 원인을 찾았다.

섬유산업 구조개선의 가장 시급한 과제로는 업종전문화 및 생산기반정비가 가장 높은 57.1점(70점 만점)을 마크했으나 섬유업 합리화에 따른 대체입법을 마련해야한다는 의견도 54.6점을 차지했다.

아울러 구조개선문제를 시장원리에 맡기자는 업체가 47점으로 자율적이고 자연적인 구조조정을바라는 업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섬유산업 구조개선의 주체에 대해서는 40%%가 새로운 조직을 결성해야한다고 답해 기존 섬유산업 관련 단체에 대한 불신을 내비쳤으며 대구시와 통상산업부가 구조조정자금을 지원해야한다는입장도 52.6%%로 나타났다.

한편 대구경북지역의 WJL 적정대수를 묻는 질문엔 3만대 규모를 제시하는 섬유인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이를 위한 방안으로 업종전환유도·직물업 신규진입제한 등이 제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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