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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숙 신들린 활시위"

대구서구청 정창숙(24·여)과 95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우승자 잭슨 피어(호주)가 올림픽제패기념제2회코리아국제양궁대회 남·여 싱글라운드 70m에서 각각 세계신기록을 수립했다.정창숙은 3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개막된 이번 대회 여자 싱글라운드 70m에서 3백41점을 쏴, 지난해 터키 골든애로우대회때 아린카이나크(터키)가 세운 세계기록 3백39점을 경신했다.정창숙은 또 60m 싱글라운드에서도 3백42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에따라 정창숙은 예선 첫날(퀄리피케이션 라운드-장거리) 합계 6백84점으로 정상을 달리고 있고, 동서증권 조윤정과 강남대 윤혜영은 각각 6백74점 및 6백73점으로 2, 3위를 유지하고 있다.남자부에서는 잭슨 피어가 70m 싱글라운드에서 3백45점을 맞춰 야마모토 히로시(일본)의 종전기록(3백44점)을 7년만에 바꿨다.

잭슨 피어는 그러나 앞서 열린 90m에서 3백17점으로 부진해 합계 6백62점으로 한국의 김경호(24·상무·6백67점)에 뒤져 2위로 밀려났다.

애틀랜타올림픽 단체전 은메달리스트 장용호(21·한남투자신탁)는 6백55점으로 3위를 지키고 있다.

〈석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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