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의 소리-'박수박'을 일반수박 속여 판매 상혼 괘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요즘 일부 수박은 '박'뿌리에다 '수박'모종을 접붙여 생산했기 때문에 겉보기는 크고 모양이좋지만 속은 질기고 달지도 않아 일반수박보다 품질이 아주 낮다. 일부 농민들은 수박의 상품가치 만을 높이기 위해 박에다 수박을 접붙여 일명 '박수박'을 생산, 판매하는 것이다.문제는 이 박수박과 일반수박의 구별이 어렵다는 점을 이용, 상인들이 박수박을 일반수박으로 둔갑시켜 속여 파는데 있다. 며칠전에 1만5천원을 주고 사온 수박이 무처럼 맛이 없는 박수박이었다.

수박품질이야 어떻든 돈을 더 받기위해 수박에 아무런 표시도 않고 박수박을 일반수박으로 판매하는 것은 기만행위요, 잘못된 상행위다. 박수박을 일반수박 가격으로 산 소비자들은 상인과 농민을 좋게 볼수 없다.

당국도 수박을 출하하기전에 이같은 박수박은 처음부터 구별이 되게 겉표시를 하는 제도적 장치를 했으면 한다.

박숙자(대구시 수성구 황금동)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조국을 향해 반박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윤석열 검찰총장과 정경심 기소에 대해 논의한 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
LG에너지솔루션의 포드와의 대형 전기차 배터리 계약 해지가 이차전지 업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
방송인 유재석은 조세호가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하차한 사실을 알리며 아쉬움을 표했으며, 조세호는 조직폭력배와의 친분 의혹으로 두 프로그램...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