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경산시에는 인구에 비해 택시가 크게 적어 바가지요금, 승차거부등 각종 횡포가 심한데도시는 업자를 보호한다는 이유로 2년째 택시증차를 하지않고 있다.
경산시에는 총2백91대(개인 1백85대 법인 1백6대)의 택시가 운행, 인구6백60명당 1대꼴로 도내10개 통합시 평균 3백12명당 1대에 비하면 절반 수준이다.
이 때문에 개인택시의 경우 면허를 받아 양도 양수 규정기한만 넘기면 팔아버리는 사례가 늘고있어 모범운전자들의 자활기반을 주기위한 개인택시면허제도가 투기성으로 전락하고 있다.택시업계에 따르면 경산시내를 운행하는 1백85대의 개인택시중 50여대가 3천만-5천만원의 프리미엄을 주고 인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같은 행위는 개인택시를 면허받아 5년이 지나면 양도할 수 있도록 돼 있는 규정을 업고 증차억제의 여파로 개인택시 1대가 7천만원까지 거래되고 있다는 것이다.
경산시는 법인및 개인택시를 증차할 경우 택시업자들간의 이해관계로 말썽만 야기된다며 증차를하지 않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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