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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행운의 우승'"

현대가 13년만에 제52회 전국남녀종별배구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정상에 올랐다.현대는 9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계속된 대회 7일째 여자일반부 한일합섬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상대 구민정, 최광희, 김남순 트리오의 강연타에 고전하며 1대3으로 패했으나 득실점률에서 앞서 우승했다.

현대가 이 대회에서 우승하기는 지난 84년 이래 무려 13년만이며 창단이후 두번째다.반면 95, 96대회에서 2연패한 한일합섬은 현대를 완파하고도 득실점률 1.0434로 현대(1.0595)에 아깝게 뒤져 준우승, 올시즌 3개 대회에서 무관에 그치는 불운을 맛봤다.

김세진 신진식이 국가대표로 빠진 삼성화재는 대한항공을 3대1로 제치고 2승1패를 기록, LG화재(3승)에 이어 준우승에 머물렀다.

'최고의 올라운드 플레이어' 이윤희가 이끄는 목포여상은 여고부 결승전에서 풀세트 접전끝에 한일전산여고를 3대2로 눌러 지난 3월 봄철대회에 이어 올시즌 2관왕을 차지했다.남고부는 영생고가 조직력을 앞세워 '부산 강호' 성지공고를 3대0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창단(91년) 6년만에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9일 전적

△여자 일반부리그

한일합섬 3-1 현대

(1승1패) (1승1패)

△남자 일반부리그

삼성화재 3-1 대한항공

(2승1패) (1승2패)

△여고부 결승

목포여상 3-2 한일전산여고

△남고부 결승

영생고 3-0 성지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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